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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 연휴 '날씨 급변'...30℃ 여름 더위 뒤 '봄 호우'

2024년 05월 02일 16시 10분
올해 어린이날 황금 연휴에는 주말까지 30도에 육박하는 여름 더위가 이어지다 휴일부터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봄 호우가 쏟아질 것으로 보여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기상청은 오늘 오전, 날씨 정례 브리핑에서 이번 주 서울 낮 기온이 내일은 28도, 주말인 모레는 29도까지 크게 오르며 한여름 날씨가 나타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어린이날이자 절기 '입하'인 휴일에는 전국에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특히, 제주도와 일부 남해안, 경기 북부 등에는 시간당 20~30mm의 강한 비가 예고됐습니다.

기상청은 갑작스런 비로 산간 계곡에서는 고립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며 아영객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또 제주도 등 섬 지역과 일부 내륙, 해안에서는 항공기와 여객선 결항, 지연이 우려돼 철저한 사전 대비가 필요합니다.








YTN 정혜윤 (jh030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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