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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교통 약자 위한 자율주행 버스 확대·응급 UAM 구축

2024년 05월 09일 16시 56분
서울시가 교통 약자를 위한 자율주행 차량 운영을 확대하고, 응급 상황에서 사용할 도심항공교통, UAM(유에이엠) 체계를 구축합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연례투자회의에서 기조연설자로 나서, 이런 내용의 '민생중심 첨단 교통 혁신안'을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2026년까지 서울 전역에 자율주행 버스 100대 이상을 운영하는데, 특히 심야·새벽 시간대와 교통 소외 지역을 운행하는 자율주행 버스를 50대 이상 집중 배치할 계획입니다.

오 시장은 또, 2026년 미래 교통의 핵심인 도심항공교통, UAM이 상용화되는 초기 단계부터 장기와 혈액 이송에 UAM을 활용하고 2030년에는 긴급구조까지 서비스 범위를 확대해 공공의료와 재난구호 서비스를 혁신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오세훈 시장은 기조연설에 이어 아부다비와 우호도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세계스마트시티기구 중동·북아프리카 지역 사무소도 개소했습니다.







YTN 김현아 (kimha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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